콘크리트 2020. 12. 1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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バカの飲み薬 멍청한 물약

 

舌っ足らずな目ん玉で 夜空を舐める

혀짜른소리 내며 눈깔로 밤하늘을 할짝할짝

 

溺れて世界は廻る ぐるぐる廻る

풍덩 눈앞이 돌고 돌아 빙글빙글 돕니다

 

ふらつく街並み千鳥足 小銭もない

아른거리는 길거리를 갈지자(之)로 걸어 잔돈도 없구만

 

駆け込み乗車だ今のうち それあの世行き

뛰어들어 승차를, 바로 이때다… 으쌰 저승행!

 

 

 

ちょいとのはずが簡単に 歯止めをなくす

조금만 마신다고 했는데 홀랑 정신을 놓아요

 

何処へ行ったと捜すフリ あぁ猿芝居

어디로 갔는지 찾는 척하고는, 아아 조잡하게도

 

飲みたくないのに飲みこまれ 吐き出しもせず

마시기 싫은데도 삼켜버려서 토해내지도 못해

 

泥船旅路はまだ続 ほれ あともう一杯

진흙배 탄 여정은 아직 계속된다 자! 한 잔만 더

 

 

 

残念無念な脳ミソに すこぶる効くらしい

골빈 놈에게 대단한 효과가 있다지만

 

ただ副作用は三倍返し バカの飲み薬

다만 부작용이 세 배인 바보 같은 내복약

 

間違い人生上の空 とっくの未来

글러먹은 인생 위의 하늘은 한참 높다

 

ほれまだ治らぬと入り浸り バカの飲み薬

거 아직도 성치 않으니 진탕 마시자 거지 같은 내복약

 

 

 

肴が無いとボロ小屋で 酒乱がわめく

다 쓰러져가는 집에서 안주 없다고 술주정주정

 

仕方がないと自らの 小指をかじる

어쩔 수 없다면서 지 새끼손가락을 갉아먹어

 

酒屋の女もトチ狂い 母屋を開く

술집 여자도 같이 돌아버려서 안채 문을 활짝 열고는

 

中から子供の叫び声 「もう店終い」

저 안에서 어린애 외치는 소리가 “이제 가게 닫아요”

 

 

 

一人慰め疲れ果て それでもイクらしい

정신승리라도 하다 완전히 지쳐가지곤 그래도 어떻게든

 

ただ母胎もないまま平泳ぎ バカの飲み薬

가긴 할 것 같은데 근본도 없이 개구리헤엄만… 바보 같은 내복약

 

自意識過剰な自暴自棄 聞きたくもない

자의식 과잉에 빠져 자포자기 하는 소리 듣고 싶지도 않아

 

まだ醒めぬと駄々こね浮き沈み バカの飲み薬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이리저리 부유해 거지 같은 내복약

 

 

 

凡人凡退 この世が悪いと

‘범인은 범히 퇴장하라’는 이 세상을

 

買い溜め宝くじ

탓하며 사 모은 복권

 

拾って賽銭 やれ神頼みだ

주워서 공물로 쓰자 이거 소원을 빌어야지

 

明日こそ良い天気

내일이야말로 쾌청한 날씨를!

 

 

 

薬混じり 今日も雨降れば

약을 타가지고 오늘도 비가 내리면

 

揺られ倒れ 這いつくばり

비틀비틀 넘어져 빌빌 기면서

 

汁を舐める

흙탕물을 핥는다

 

 

 

残念無念な脳ミソに 終身無能な脳ミソに

골빈 대가리에도, 종신무능할 대가리에도!

 

すこぶる効くらしい

대단한 효과가 있다지만

 

ただ副作用は三倍返し バカの飲み薬

다만 부작용이 세 배로 들지 바보 같은 내복약

 

間違い人生上の空 とっくの未来

글러먹은 인생 위의 하늘은 한참 높다

 

ほれまだ治らぬと入り浸り またバカは飲んだ

거 아직도 낫지 않았으니 진탕 마시자 바보는 또 마신다

 

 

 

一人慰め疲れ果て それでもイクらしい

정신승리라도 하다 완전히 지쳐가지곤 그래도 어떻게든

 

ただ母胎もないまま平泳ぎ バカの飲み薬

가긴 할 것 같은데 근본도 없이 개구리헤엄만… 바보 같은 내복약

 

自意識過剰は飛んでった 自暴自棄ついでに逝ってった

자의식과잉은 날아갔어 자포자기와 함께 가버렸어

 

やれいつかは醒めると 浮いては沈んで

하아 언젠가는 정신 차리겠지 왔다갔다 부유해

 

今さら手遅れさ ほれもう一杯

이제는 벌써 늦었어 자! 한 잔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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